국고채 금리는 안정세를 보이는 반면 카드채의 호가 격차는 좀처럼 좁혀들지 않고 있다. 19일 시장관계자들에 따르면 장중 한때 국고 3-1기준 4.86%까지 강세를 시현한 후 오후들어 4.92%로 약간 되밀린 모습이다. 한편 카드채의 경우 오전중 1~2건이 거래된 가운데 매수-매도 호가차이가 커 체결이 쉽지 않다고 전했다. 한 시장관계자는 "일부 은행이 물타기 심리용으로 매수 의사를 내놓고 있는 등 카드채를 기웃거리는 분위기는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