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은 한화건설과 '멤브레인을 이용한 상수 및 하수처리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고 20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새한과 한화건설은 앞으로 정부기관 및 지방자체단체 등을 대상으로 상·하수처리 시설의 수주 설계 시공 운영관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새한 관계자는 말했다. 이 협력으로 양사가 기대하는 매출은 연간 3천억원이다. 새한은 2001년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공장에 1일 5만t 규모의 UF멤브레인 정수처리장을 준공한 실적이 있고 한화건설은 칠곡·양주·화성 등에 1일 22만t 규모의 하수도 민자사업을 한 경험이 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