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장 개방 25일 다시 논의.. 대외경제장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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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25일 국무회의에서 대학(전문대 이상)과 성인대상 학원(어학원 자동차학원 취미학원 등) 시장의 개방문제를 다시 논의키로 했다.
또 내달 중순께 뉴욕 런던 등지에서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반기문 청와대 외교안보보좌관 등이 참가하는 정부 차원의 대규모 한국경제 설명회(국가 IR)를 갖기로 했다.
정부는 21일 김 부총리 주재로 15개 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외 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통상현안 및 국가신인도 유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 정부는 이달 말까지 WTO에 시장개방 양허안을 제출할 법률 통신 건설 금융 등 14개 서비스분야 중 교육부문을 제외한 13개 분야 양허안을 확정했다.
교육시장 개방에 대해선 교육인적자원부가 반대하고 있어 내주 국무회의에서 결정짓기로 했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