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라크전 개전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비상경계활동과 에너지 절약대책 실시에 들어가고 사업간접자본 사업의 85% 이상을 상반기에 배정키로 하는 등 대응 방안을 마련,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시와 산하기관, 25개 자치구별로 종합상황실을 설치,비상경계근무령을 내리고 시내 고층·대형건물,백화점,숙박시설,지하철,상수도,교량 등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경계활동에 들어갔다. 또 산하 전 공공기관의 차량 10부제 운행을 의무화하고 주차장내 위반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등 에너지 절약 종합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