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닥지수는 0.96포인트(2.45%) 오른 40.1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가 40선을 되찾은 것은 13일(거래일 기준) 만이다. 오후 들어 증권 유관기관의 자금이 시가총액 상위종목 위주로 유입되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기관은 74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억원과 5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상승 종목은 5백57개,하락 종목은 2백4개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크게 올랐다. KTF가 6.34%나 급등했고 LG텔레콤(5.01%) SBS(2.89%) 휴맥스(2.99%) 강원랜드(1.67%) 하나로통신(2.80%) CJ홈쇼핑(5.20%)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국민카드는 외국인의 매물공세에 4.09% 급락했다. 네오위즈는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이후 곧바로 상한가를 기록,6일 연속 올랐다. 또 자사주소각을 발표한 케이디미디어와 신용카드 관련 특허를 취득한 씨엔씨엔터프라이즈,돼지콜레라 관련주인 한성에코넷 파루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