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드레즈 유럽투어 18홀 최소타 .. 마데이라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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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 PGA투어 마데이라아일랜드오픈에서 '12언더파 60타'의 투어 18홀 최소타 타이기록이 나왔다.
웨일스 출신의 브래들리 드레즈(29)는 23일(한국시간) 대서양 마데이라의 산토 다 세라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10개를 잡고 12언더파 60타를 쳤다.
드레즈의 60타는 유럽투어 18홀 최소타 타이기록.
지금까지 투어에서 60타를 친 선수는 모두 10명 있었다.
미국 PGA와 LPGA투어의 최소타는 59타다.
올 들어 한 라운드에서 60타를 친 선수는 LPGA투어의 메그 맬런에 이어 드레즈가 두번째다.
드레즈는 16번홀까지 12언더파를 기록하며 '18홀 세계 최소 타수'인 59타 경신도 기대됐으나 17,18번홀에서 3m와 9m 거리의 버디 퍼트가 빗나가 60타에 만족해야 했다.
드레즈는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백1타로 2위에 8타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