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암로증권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ABN암로는 '02년 4분기 성장률'평가 자료에서 소비와 투자가 당초 예상보다 약화될 것으로 평가해 종전 4.9%이던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3.7%로 내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대 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한 투자은행은 HSBC(3.4%)와 메릴린치(3.5%)등 3곳으로 늘어났다.다음으로 4%대 전망치는 골드만삭스(4.5%)와 ING(4.9%) 등이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