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혼조세로 출발하고 있다. 24일 증시는 지난주 급등에 따른 경계심리가 발동하며 6p 넘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차츰 낙폭을 줄여 오전 9시29분 현재 576.78로 1.01p 상승세다.코스닥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40.19로 0.09p 상승세다. 한국 증시가 이라크 단기전의 최대 수혜 증시로 부각되고 있는 반면 단기 상승률이 높았다는 부담감이 표출되고 있다는 분석이다.또한 이라크사태후 북핵이 다시 등장할 것이란 우려감이 작용하며 신중한 투자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시장관계자들이 전했다. 또한 외국인이 장초반 290억원대 순매도로 다시 매도로 돌아선 점도 경계심리를 자극하고 있다.삼성전자를 비롯 대부분 대형주들이 약보합세로 기운 가운데 KT와 포스코,현대차 등만 강보합권을 기록중이다. 종목별로는 415개 종목의 주식값이 상승중이고 233개 종목의 주식값은 하락세이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