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잡(대표 지창렬)은 온라인 채용정보 사이트를 활용한 "예약입사 지원시스템"을 개발해 자체 사이트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가 새로 개설한 예약입사지원 시스템은 아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사람이 자기가 원하는 회사에 예약지원을 해놓으면 해당회사에서 인력이 필요할 때 즉시 채용토록 하는 서비스이다. 지투잡은 이미 1천여개의 등록기업을 가지고 있어 구직자들이 원하는 기업을 항상 선택해 예약을 해놓을 수 있다. 지투잡이 개설한 온라인 채용관(www.g2job.com)은 일반 구인구직정보사이트와는 달리 특정기업과 인력위탁관리 등을 통해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이 회사는 이마트와 인재위탁계약을 맺고 이마트 25개점에 인력을 제공하고 있다. 또 스타벅스 61개점 및 신세계 물류센터 9개점과 인력관리업무계약을 맺었으며 중소제조업체의 인력도 공급하기 시작했다. 한편 이 회사는 인재검색에서부터 인사관리업무를 하나의 프로세스로 위탁관리할 수 있는 토털아웃소싱시스템(TOS)도 개발,상품화했다. (02)6248-6500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