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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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권 및 발명특허 관련 행정기관과 산하 단체, 기관들이 한데 모인 한국지식재산센터(KIPS)가 24일 가동에 들어갔다.
한국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 8월 한국발명진흥회가 서울 역삼동의 삼성중공업사옥을 1천3백72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지상 20층, 지하 8층에 연면적 1만5천평 규모다.
한국지식재산센터는 개인 발명가와 기업을 대상으로 '원 루프(One Roof)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지식재산센터의 주무 행정기관인 특허청의 서울사무소는 24일 한국지식재산센터로 이전했다.
이에 앞서 건물주인 한국발명진흥회가 지난 20일 입주를 마쳤다.
다음달부터는 학생발명협회 여성발명협회 등 10여개 발명 유관기관이 입주하고 원전특허법률사무소, 법무법인 정인 등 변리사 사무소와 법무법인도 들어올 예정이다.
한국특허정보원은 6월에 이곳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국제회의실과 특허기술상설장터 등을 갖춘 한국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권의 권리화와 사업화를 위한 메카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