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계열사인 이엘인터내셔널이 패밀리레스토랑 사업을 시작한다. 이 회사는 25일 의류할인백화점 2001아울렛 분당점 6층에 패밀리레스토랑 '애슐리' 1호점을 연다. 1백60평,1백90석 규모다. 실내 분위기는 미국 뉴잉글랜드의 대저택을 흉내냈고 꽃 장식으로 꾸민 로즈룸,재클린 오나시스 등의 사진으로 장식한 퀸즈룸,오드리 햅번 등 여배우 사진을 붙인 글로리아룸,목가적 분위기를 낸 컨트리룸 등 5가지 테마 공간을 만들었다. 스테이크는 2만1천원부터,파스타는 9천원부터 판매한다. 이엘인터내셔널은 이미 피자 체인인 '피자몰'과 스파게티 전문점 '리미니'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애슐리 매장을 3개로 늘릴 계획이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