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4일 참치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율 감소로 동원F&B의 1분기 수익성이 호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투자지표상 저평가된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천8백원을 제시했다. 송지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1분기 국제 참치가격이 ?당 6백30달러 수준까지 하락해 동원F&B의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동원F&B의 사업구조가 외형확장에서 수익성 창출력 개선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향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지난해 동원F&B의 현금배당은 주당 1천5백원으로 배당수익률(8.4%)이 음식료업종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향후에도 회사측이 꾸준히 배당을 늘려갈 방침이어서 현 주가수준에서 배당메리트가 있다"고 덧붙였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