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輕車)기준 확대의 수혜업체는 기아차이며 최대 피해자는 GM대우가 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25일 굿모닝은 현재 800cc이하인 경차기준이 1000cc로 확대될 경우 이미 내년 1월 출시를 목적으로 'SA'카를 개발중인 기아차가 내수와 유럽수출을 동시에 노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GM대우는 현재의 마티즈 후속차종을 개발해 연말 출시할 계획이며 1000cc 엔진을 갖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현대차는 경차관련 정책변화에 중립적. 굿모닝은 이에따라 현대차및 기아차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