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그녀(MBC 오후 9시55분)=인우는 은희와의 악연을 떠올리며 해고시키려 하지만 공장장은 출근을 허락한다. 금희는 윤사장의 지시에 의해 아무런 업무를 받지 못하자 부장에게 자신이 회장의 손녀딸임을 강조한다. 한편 은희는 지훈과의 약속 때문에 아픈 길녀에게 아이를 맡긴다. 지훈을 만난 은희는 연락이 끊긴 이유를 묻는다. 때마침 금희가 들어서고 두 자매는 6년 만에 재회 한다. 은희는 지훈이 금희를 챙겨주는 모습에 두 사람이 연인 관계임을 알게된다. 노란 손수건(KBS1 오후 8시25분)=퇴근길에 자영을 기다리고 있던 영준은 자영의 119 구조대를 자처하며 위로해준다. 자영은 그런 영준의 따듯함에 눈물이 날것만 같다. 엄마산소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돌아온 태영은 심하게 감기 몸살을 앓는다. 한편 선주는 만취한 채 민주의 방에 들어와 상민에게 진심으로 언니를 사랑하냐고 물어 민주를 화나게 만든다. 선주는 상민과 단둘이 있게 된 자리에서 태영의 누나가 형부가 버린 여자여서 태영이와는 맺어질 수 없다며 눈물을 흘린다. 똑바로 살아라(SBS 오후 9시20분)=재환은 흥수의 팔뚝에 있는 복털을 보고 관심을 갖는다. 재환은 복털을 뽑아버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흥수의 뒤를 따라다닌다. 흥수는 재환의 공격을 피해서 도망 다닌다. 재환은 계속 실패하다가 마침내 흥수의 복털을 뽑는데 성공한다. 흥수는 어린 시절 복털이 뽑히고 나쁜 일을 당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예상대로 흥수는 오토바이에 부딪쳐 사고가 난다. 양심의 가책을 느낀 재환은 복털 복원 수술을 시행한다. 모닝쇼 직업속으로(EBS 오전 6시40분)=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체형관리 전문기관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가장 과학적인 방법으로 고객의 아름다움을 책임지는 사람이 보디 디자이너다. 보디 디자이너는 고객의 체형과 체지방 상태 등을 체크해서 자료화하고 고객의 건강상태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비만의 원인을 찾는다. 이후 고객을 위한 고유의 프로그램을 만든다. 이정진 보디 디자이너를 통해 바디 디자이너의 역할과 앞으로의 전망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