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개발사인 CCR가 그동안 중국에서 무료로 제공해오던 '포트리스2 블루'서비스를 오는 28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현지업체인 샨다를 통해 지난해 7월부터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는 '포트리스2 블루'는 현재 누적 회원 3천5백만명과 동시접속자 12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서비스요금은 월정액제인 18.80위안(약 2천8백원)으로 책정됐다. CCR은 유료서비스와는 별도로 처음 '포트리스2 블루'를 이용하는 중국 게이머들을 위해 체험판 서비스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