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등록 20개사 감사종료보고서 미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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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글로벌 등 20개 상장 및 등록기업이 마감일인 24일까지 감사종료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디에이블 △SK글로벌 △해태유업 △기라정보통신 △진로산업 △KDS △휴닉스 △우방 등 8개 상장사가 감사보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하지 않았다.
또 △벨로체피아노 △코리아링크 △동신건설 △삼보정보통신 △엔터원 △엔플렉스 △올에버 △고려전기 △국제정공 △리타워텍 △테라 △한국디지탈라인 등 12개 코스닥 기업도 아직 감사보고서를 내지 않았다.
이들 대부분은 외부감사를 맡은 회계법인과의 의견 충돌로 감사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거래법에 의해 상장 및 등록법인은 주주총회 1주일 전까지 감사종료보고서를 금감원에 내야 한다.
또 이달 31일까지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내지 않으면 10일의 유예기간이 주어지며 이 기간에도 보고서를 내지 않으면 즉시 퇴출된다.
감사의견으로 △의견거절 △부적정 △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의견 등의 판정을 받아도 퇴출된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