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현대차에 대한 본격 매수시기를 2분기말로 제시했다. 26일 대우는 현대차에 대한 분석자료에서 GM대우의 무이자판매와 카드부문 증자및 미국 재고 증가세 등의 악재를 갖고 있다고 진단했다.또한 올해 단체협상과 임금협상이 동시에 있는 점도 부담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보수적 회계처리에 따른 올해 충당비율 하락으로 안정적 영업이익이 기대되고 회복시 대표적 민감주라는 두 가지 호재를 보유한 종목이라고 지적했다. 대우는 올해 단기적 실적 위축세를 반영해 트레이딩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현대차의 본격 매수 시기를 6월초(2분기말)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