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증권이 한국 금융위기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25일 ING의 분석가 데미엔 우드는 가계부채나 SK그룹 사태로 인해 한국 금융시장 전반에 걸친 위기가 나타날 것으로 보지 않으며 97년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우드는 SK그룹관련 대손충당 부담은 견딜만한 수준이며 관리 가능하다고 진단했다.특히 정부소유은행 채권의 스프레드는 매력적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신용카드사 손실 문제등이 채권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단기에 마무리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