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감자로 주식수 급감 .. 우리금융등 단타族 타깃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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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가 데이트레이더(day-trader)들의 집중적인 구애(求愛)를 다른 종목에 넘겨 줄 처지가 됐다.
하이닉스는 26일 거래를 끝으로 12일간 매매거래 정지에 들어간다.
채권단의 21대 1 감자결정에 따른 것.다음달 14일로 변경상장이 이뤄지면 현재 52억3천9백만주인 상장주식수가 2억4천9백만주로 급감하게 된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닉스 감자 후 상장주식수가 가장 많은 회사는 7억6천7백만주의 우리금융지주가 된다.
이어 조흥은행(6억7천9백만주) 한국전력(6억4천만주) 현대건설(4억8천8백만주) 기아차(3억6천9백만주) 등이 5위권을 형성한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