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26일부터 정기적금에 맞춤형 기능을 더한 '파인(fine) 내맘대로 적금'을 시판한다. 이 상품은 적립금을 자유롭게 쌓아가면서도 고객의 필요에 따라 분할해서 찾을수 있으며 만기가 되면 자동으로 재예치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입기간은 1년이고 금리는 정기적금 수준으로 영업점 창구에 별도 고시된다. 첫 입금액은 제한이 없고 2회차부터는 월 5백만원 범위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만기가 되면 세후원리금을 가입 당시와 동일 조건으로 최장 10년까지 자동으로 재예치된다. (02)729-7792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