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업체 주가 급등 .. '황사예보'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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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예보가 나온 여파로 공기청정기 관련업체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26일 코스닥시장에서 크린앤사이언스 크린에어텍 솔고바이오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위닉스도 10% 가까이 올랐다.
거래소 업체인 웅진코웨이도 5% 이상 상승했다.
크린앤사이언스의 경우 자동차 및 산업용 여과지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해 경상이익이 30% 증가했으며 지난해 11월 25만주의 자사주를 이익소각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크린에어텍은 공장이나 빌딩의 분진제거용 필터 및 필터백을 만들고 있다.
솔고바이오는 최근 5단계 필터시스템의 공기청정기를 자체 개발했다고 발표,황사관련주 대열에 합류했다.
위닉스와 웅진코웨이는 공기청정기 제조업체다.
전문가들은 황산관련주가 반짝 테마에 그칠 가능성을 지적하고 기업의 펀더멘털을 먼저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