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은 신용카드사 유동성 봉착 등 극단적 경우에 한해 한은이 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JP모건은 한은의 성장 전망 시각이 점차 부정적으로 변하고 있음에도 고유가와 원화 절하가 점차 반영되며 향후 수개월내 물가가 오를 것으로 보여 금리인하를 꺼려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기업의 풍부한 유동성 확보로 금리인하 수혜가 크지 않으며 가계부채상환의 경우 금리보다 은행 정책 등 미시적 접근에 더 민감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JP모건은 카드사 유동성위기 봉착에 따른 시장경색 북핵위기로 자본유츌 심화 등 극단적 경우에 한해 금리 정책이 나타날 것으로 진단했다.물론 카드사 유동성위기도 지엽적일 경우 RP매각 등으로 해결.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