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29일) '천년지애' ; '느낌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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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지애 (SBS 오후 10시30분) =인철을 대신해 춘추일당에게 맞은 공주는 쓰러진다.
인철은 공주를 병원으로 옮기지만 의료진이 자세한 진찰을 권하자 슬그머니 자리를 피한다.
뺑소니범으로 오해받은 인철은 공주와 서울로 돌아오게 된다.
인철은 백화점까지 따라나온 공주의 손에 만 원짜리 한 장을 쥐어 준 채 뒷문으로 도망친다.
한편 서울에 도착한 일본 귀족 후지와라 타쓰지는 은비와 쇼핑을 하게 된다.
쇼핑을 끝낸 타쓰지는 차를 타고 가다가 공주를 발견한다.
느낌표 (MBC 오후 9시45분) ='책을 읽읍시다' 코너에서는 '순천 기적의 도서관' 제 1호관의 기공식 현장을 소개한다.
다시 찾은 순천에서 순천 시민들로부터 기공식 소감을 들어보고 기공식이 열리는 부지로 출발한다.
'아시아 아시아' 코너에서는 윤정수의 필리핀 여행기가 계속된다.
섭씨 30도를 넘는 날씨와 정글을 헤쳐 나가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 윤정수가 죠의 가족을 찾아간다.
가족상봉의 날 모두의 바람대로 어머니가 오셨는지 지켜본다.
역사스페셜 (KBS1 오후 8시) =신라의 삼국통일 후 90여 년이 지난 762년 일본은 한반도를 향한 전쟁을 시작하려 했다.
5백여 척의 군함제조, 병참기지 겸 최후의 결전을 위해 쌓은 이토성 등 일본의 신라침공 계획은 수년에 걸쳐 진행됐다.
일본의 신라침공계획과 관련, 발해는 신라와 당나라의 견제를 떨쳐버리기 위해 일본의 협공요청을 거절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해는 일본의 신라침공을 거부했다.
발해가 어째서 일본과의 협력을 거절했는지 알아본다.
저 푸른 초원 위에 (KBS2 오후 7시50분) =정란을 찾아온 장씨는 철득이 옥희 부친의 재산을 도둑질하여 가세를 일으켰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옥희는 정란에게 안면도에서 있었던 일을 봐서라도 결혼을 허락하자고 말하지만 정란은 끝까지 반대한다.
옥희를 만나고 들어온 정란은 장씨에게 들은 말 때문에 충격을 받고 정신을 잃는다.
한편 태만은 나이트클럽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 순호를 발견한다.
순호를 걱정스레 바라보는 태만을 보며 지원은 묘한 질투심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