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2:31
수정2006.04.03 12:33
차량의 배터리 방전에 따른 시동불능을 방지하는 방전차단기가 개발됐다.
케이아이티(www.kitech.biz.대표 오용석)는 차량 충전계통의 불량을 자가 진단해 운전자에게 알려주고 전기계통과 배선불량에 의한 방전까지 방지해 주는 배터리가드를 개발해 이달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자동차 배터리 위에 간단히 달 수 있으며 자동차 전압을 감지해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더 이상 방전이 되지 않도록 회로를 차단한다.
따라서 실수로 라이트나 미등을 켜두고 주차하거나 차량배선의 결함에 따른 누전이나 단락시 유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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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