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8일) 백신.보안주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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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9포인트(2.05%) 상승한 39.28에 마감됐다.
보합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며 상승폭이 커졌다.
외국인은 1백5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KTF가 자사주 매입계획을 발표한데 힘입어 1.2% 올랐다.
하나로통신은 신윤식 회장이 사퇴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 7.5%나 뛰었다.
강원랜드 LG텔레콤 국민카드 등도 2∼3%씩 상승했다.
최근 주도주로 NHN(3.1%) 다음(1.7%) 옥션(1.0%) 등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테마주는 인터넷 보안 관련주였다.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이 대통령 보고에서 PC 출고 때부터 백신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안철수연구소 하우리 시큐어소프트 싸이버텍 등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새롬기술 정소프트 핸디소프트 등 과거 스타주도 추격매수세의 유입으로 큰 폭 상승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