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닷새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8일 종합주가지수는 7.07포인트(1.29%) 오른 556.33으로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는 0.79포인트(2.05%) 상승한 39.28로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전쟁 장기화 우려에 따른 미국 증시의 약세, 유가 상승 소식 등 악재로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보였지만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돼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SK텔레콤 KT 한국전력 삼성SDI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올랐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주식 순매도와 엔화가치 약세 등으로 전날보다 8원40전 오른 1천2백55원40전에 마감됐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