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 "소프텔 올매출 2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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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예수 해제를 앞둔 소프트텔레웨어(소프텔)에 대해 대한투자신탁증권이 긍정적인 분석보고서를 내놨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소프텔 1백26만주(20.9%)가 이날 보호예수에서 해제됐다.
이중 48만여주는 산은캐피탈 KTB네트워크 등 벤처캐피털이 갖고 있고 77만주는 공모 때 대한투자신탁운용 등 기관투자가가 받아간 것으로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
대투증권은 '탐방속보'를 통해 "소프텔은 무선인터넷 솔루션 판매 증가로 올 매출액이 25.2% 증가한 1백85억원, 영업이익은 41.1% 상승한 27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대투증권은 소프텔 64만5천주(10.7%)를 가진 대투운용의 모회사다.
대투증권 관계자는 "탐방속보를 통해 회사현황을 밝혔을 뿐 추천한 것은 아니다"라며 "특히 대투운용은 소프텔을 신탁계정에 보유하고 있어 법적 문제도 없다"고 해명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