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70%는 4050세대 .. 창업투데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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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자들은 생활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업에 나서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창간한 인터넷 창업신문 "창업투데이(www.changuptoday.co.kr)"가 5백30명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창업 동기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5.5%가 "생계유지를 위해"라고 답했다.
"소득을 더 늘리기 위해"란 답이 31.8%로 그 다음이었다.
창업 준비 연령층은 40대와 50대가 각각 36.5%와 33.6%로 4050 세대가 무려 70%에 달했다.
기업의 구조조정에 따른 창업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30대(19.8%)도 꽤 많은 편이었다.
창업자금으로는 5천만~1억원을 준비한 사람이 35.5%로 가장 많았다.
1천만~3천만원의 소자본 창업을 원하는 사람도 25.1%나 됐다.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는 업종선택(38.5%)으로 나타났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25.4%),창업자금 마련(15.4%)이 그 뒤를 이었다.
"창업을 한다면 어떤 업종을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외식업이 38.2%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은 유통업(27.4%),서비스업(23.4%) 순이었다.
창업을 얼마동안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예비창업자 대부분이 조급성을 드러냈다.
3개월이내(45.6%)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6개월 이내(25.4%)로 나타났다.
1개월 이내(15.2%)라는 성급한 사람도 적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