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휴대폰 통화료 내린다 .. 상반기중 5%수준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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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전화에서 휴대폰으로 거는 통화(LM통화)요금이 빠르면 상반기내 5% 가량 인하될 전망이다.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30일 "KT 가입자가 유선전화로 휴대폰 가입자와 통화할때 KT가 이동통신 사업자에게 지불하는 LM 접속료가 올초 10.3% 인하됐다"며 "이에 따른 KT의 매출 증가분을 통화요금 인하로 돌릴 경우 LM요금 인하폭은 5%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LM통화요금은 현행 10초당 15.6원(표준시간대 기준)에서 14.8원으로 0.8원 가량 내리게 된다.
정통부는 KT의 영업보고서를 바탕으로 원가검증을 거쳐 최종 요금인하폭을 확정,6월말 이전에 시행할 계획이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