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車부품 경쟁력 1위 .. 美바이어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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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미국 바이어들의 인식이 매우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KOTRA는 이달초 디트로이트 자동차부품 국제박람회에 참석한 미국 바이어 38명을 대상으로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4개국 자동차 부품의 경쟁력을 조사한 결과 한국산 자동차 부품이 8.63점(10점 만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대만이 8.29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일본(7.71점)과 중국(6.83점)이 뒤를 이었다.
품질면에서는 일본이 9.5점으로 가장 높았고 한국은 7.86점을 받아 아직 품질에서는 일본을 따라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면에서는 중국이 9.45점이었고 한국 8.17점,대만 7.89점,일본 5.55점으로 조사됐다.
또 사후지원 항목에서는 일본 9.0점,한국 7.83점,대만 7.4점,중국 5.4점 순으로 나타났다.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