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바톤빅스가 신중한 입장으로 돌아섰다. 그동안 낙관론을 견지했던 바톤 빅스는 31일(현지시각) 이라크 전쟁이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쟁후 기간이 더 위험해 보인다고 평가하면서 "신중해야 할 시기"라고 지적했다. 빅스는 지난 2주동안 만나본 14개 투자기관중 12곳이 최소주식편입기준도 충족하지 않고 있다고 전하면서 증시가 여전히 과매도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모든 변수를 고려할 때 "관망"이 가장 적절한 전략이라고 조언하고 이는 주식 비중을 줄이고 현금을 더 확보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밝혔다.채권은 아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