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이 성장률 전망치를 3.6%로 하향 조정하고 경기 저점 시기를 3분기로 늦춰 잡았다. 1일 우리는 '4월 주식시장 전망'자료에서 이같은 거시경제변수를 제시하고 경착륙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우리는 이라크 전쟁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주가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판단하고 이 과정에서 저점이 다시 확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1차 지지선을 520으로 하나 460~480까지 내려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월에도 방어적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투자유망종목으로 패닉룸(=긴급대피용 방호시설) 형을 선정했다.하이트맥주,국순당,한국제지,대우종합기계,인탑스,퓨처시스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