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이 하이닉스 상계관세가 부과되더라도 단기적 D램 가격 영향이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1일 JP는 상계관세 예비조치가 내려지더라도 미 현지 유진공장 제품에 적용되지 않거나 미국과 유럽외부에서 마더보드 탑재 방식 등으로 우회할 수 있어 단기적 D램 가격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시장 점유율 상실을 보충하기 위해 아시아 현물시장비중을 실질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JP는 지적했다. 반면 이미 상계관세를 예상한 하이닉스측이 아시아 고객 중심 출하 증가를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어 즉각적인 현물시장 덤핑을 시도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