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제강, FBH컨소시엄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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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이던 미주제강이 FBH컨소시엄에 6백21억5천만원에 팔렸다.
미주제강 채권단은 지난달 31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인 FBH컨소시엄과 이 회사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FBH컨소시엄은 부산에 있는 중견 강관제조업체인 DSP(대표 김정근)를 주축으로 FBH구조조정조합 리빙투자증권으로 구성돼 있다.
이로써 미주제강의 최대 주주는 종전의 산업은행에서 FBH컨소시엄(지분율 87.8%)으로 바뀌었다.
채권단은 미주제강의 매각과 동시에 채권단은 25 대 1,소액주주는 10 대 1의 비율로 차등 감자(자본금 줄임)를 실시키로 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