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투증권은 1일 괴질에 따른 여행 수요 감소를 반영,하나투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제시했다. 현투증권은 "하나투어의 영업수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출국자 수"라며 "최근 괴질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출국자수가 2분기 30%,3분기 15%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투증권은 그러나 "괴질의 원인균이 규명된 만큼 그 여파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이라크전에 따른 매출감소 역시 중동지역 관련 매출이 거의 없어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