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이상고온...전주 24.9도 .. 기상청, 주말까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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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주지역의 낮 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24.9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적으로 이상고온 현상이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지역도 평년기온을 9.4도나 웃도는 22.4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1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지방에서 평년기온을 4∼10도 웃도는 4월 하순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최근 한반도 남동쪽에서 유입된 따뜻한 고기압대와 태백산맥에서 발생한 푄현상 등의 영향"이라고 밝혔다.
주요 도시별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인천 24.3도 △춘천 20.7도 △대전 21.1도 △광주 22.9도 등이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이상고온 현상은 이번주 말까지 계속된 후 다음주 초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