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텍이 최근 인수한 세풍이 회사명을 '페이퍼코리아'로 변경한다. 세풍은 지난달 관리종목에서 해제되고 최대주주가 변경된 것을 계기로 회사이름을 바꾸고 신문용지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풍 관계자는 "모기업인 버추얼텍이 가진 소프트웨어기술을 이용해 생산공정의 효율성을 높여 이익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문용지 생산업체인 세풍은 지난해 1천8백억원의 매출과 7백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