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3,5,8호선 '연결노선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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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강남·송파지역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3호선 수서역과 8호선 가락시장역,5호선 오금역을 연결하는 공사를 오는 12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그림참조
서울 지하철 7호선과 인천 지하철 1호선을 잇는 공사는 내년 12월 착공키로 했다.
서울 지하철 3·8·5호선 연결 공사는 본선 2.4㎞와 3곳의 정거장 0.6㎞ 등 총연장 3㎞ 규모로 공사비 4천5백억원이 투입돼 2009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공사비는 서울시가 60%,정부가 40%를 각각 분담하게 된다.
서울시는 공사 구간을 1단계(수서역∼경찰병원네거리 간 1.3㎞)와 2단계(경찰병원네거리∼오금역 간 1.7㎞)로 나눠 이달 중 조달청에 공사 발주를 의뢰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또 서울 서부 및 인천 북부지역의 교통난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지하철 7호선과 인천 지하철 1호선 연결 공사의 경우 기본계획과 기본설계 용역을 이달 중 발주키로 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