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삼성화재에 대한 목표가격을 낮췄다. 3일 삼성은 내수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삼성화재 03년3월과 04년3월 결산 수정순익 전망치를 각각 15.4%와 19.1%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7만1,000원으로 종전대비 11.3% 하향 조정한 반면 주가 하락 원인 대부분이 소멸된 점을 감안해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