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워버그증권이 원화에 대한 위험이 끝나지 않았다고 전망했다. 3일 워버그증권은 아시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유가 안정시 달러/원 환율이 1240원대 아래에서 움직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쟁관련 나쁜 뉴스들이 아직 끝나지 않은 가운데 증시나 유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원화 매수 포지션을 취하기에 아직 이르다고 지적했다. 또한 당국이 평가절하에 대해 과도하게 걱정하고 있지 않고 있는데다 한은 스스로 경상적자가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와관련 워버그는 3월 경상수지 적자규모를 6억5천만달러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워버그는 따라서 달러/원 1240원 달러에서 6억5,000만달러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1240원대 아래에서 달러 매수 전략을 구사하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