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전담투자상담사 영업의존도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말기준 증권사와 계약을 통해 투자상담사 업무를 전담으로 수행하는 전담투자상담사는 1천5백96명으로 1년전 2천54명보다 449명이 감소했다. 또한 전담투자상담사에 대한 영업의존율은 9.5%로 1년전보다 8.0%p 줄었다.증권사별로는 교보와 LG투자증권이 100명 이상의 전담투자상담사를 확보한 반면 이트레이드와 동양오리온투신증권등 7개사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감독검사 강화로 지난해 168명이 금감원으로부터 징계를 받았으며 특히 감봉 4개월 이상 중문책 해당자수는 55명으로 1년전보다 22명이나 증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