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의 탭 엔드(캔 따개)를 개발하는 국내 벤처업체 중간 간부가 세계적인 캔 박람회의 기조연설을 맡았다. 씨솔루션(대표 고원준)의 기술개발 담당자인 이도희 부장은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캔 박람회인 '캐넥스' 행사 중 '캔 메이커 서밋'에서 40여분가량 기조연설을 했다. 캐넥스는 캔 제조업체 제관업체와 인쇄기술 업체 등 전세계 2백5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적인 박람회로 그동안 기조연설은 해외 유명업체 대표 등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