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폭격기' 신진식(삼성화재)이 어깨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4일 삼성화재 배구단에 따르면 신진식은 전날 독일 하이델베르크의 한 전문병원에서 파열된 오른쪽 어깨근 섬유를 이어주는 수술을 받았으며 곧 레버쿠젠에서 재활프로그램에 들어갈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2~3일 후 정밀 검진을 해봐야 되겠지만 일단 수술이 매우잘 됐다고 한다"고 전했다. 현재 레버쿠젠에서 윤성규 전 수원 삼성 프로축구단 단장과 이희완 독일여자배구대표팀 감독의 도움을 받고 있는 신진식은 앞으로 3~4주간 재활훈련을 한 뒤 귀국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현기자 j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