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스환자 아직 없어 .. 인천경유 대만인 1명 발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본 후쿠다 야스오 관방장관은 4일 일본에서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환자가 17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미국 국무부는 사스 감염을 우려해 중국내 모든 미국 공관의 외교관들과 가족들에게 철수를 허용키로 했다.
한편 국립보건원은 이날 한국에서는 지금까지 14건의 사스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나 역학조사 결과 모두 사스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이날까지 중국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등지를 방문한 남녀 7명씩 14명이 열과 기침 근육통 등의 증세를 나타내 사스 의심환자로 신고됐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