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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글로벌 소유 예금에 대한 가압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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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연금관리공단과 해외채권단이 SK글로벌 소유의 예금에 대해 가압류 조치를 취했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구조조정촉진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은 이날 SK글로벌 예금 1천3백억원을 가압류했다. SK글로벌에 1천3백억원을 빌려 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은 지난달 17일에도 채권보전을 이유로 SK글로벌이 갖고 있는 주식에 대해 가압류를 신청했다. SK글로벌의 일부 해외채권기관들도 오는 8일부터 시작되는 채권관련 협상을 앞두고 예금과 주유소 등 자산을 일부 가압류했다. 지난달 씨티은행이 2천만달러에 달하는 SK글로벌의 자산을 가압류한 데 이어 유바프와 크레디리요네가 예금과 주유소 판매망 등 3백70억원 상당의 자산에 대해 같은 조치를 취했다. 이에 대해 SK(주)는 지난달 5일 SK글로벌로부터 사들인 주유소 및 충전소 2백85개를 되돌려 줄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SK글로벌과 국내 채권단이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등 구조조정촉진법의 적용을 받지않는 국내 채권기관과 해외채권단의 이같은 채권보전 러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공동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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