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연동(ELS) 채권투자신탁(국민은행) 오는 15일까지 국민은행의 전 영업점에서 판매한다. 이 상품은 우량채권 등의 투자를 통해 주식시장 등락과 관계없이 원금을 보존하고 지수연동옵션에 대한 투자를 통해 주가상승에 따른 추가수익을 내는 구조로 설계됐다. 만기(14개월)까지 주가지수 상승률이 설정일 대비 단한번이라도 25%에 도달하면주가 상승과 관계없이 연 5.5%의 수익이 확보된다. 또 추가적으로 지수상승에 따라 최고 13.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최저 가입금액은 1백만원 이상이며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생계형 및 분리과세 신청이 가능하다. 운용은 랜드마크투신운용에서 담당한다. 만기이전에 중도환매할 경우 환매수수료는 환매지급금액의 4.5%이다. 파인(fine) 내맘대로적금(기업은행) 일반 정기적금에 맞춤형 기능을 더한 재테크상품. 적립금을 자유롭게 쌓아가면서도 고객의 필요에 따라 분할해서 찾을 수 있으며 만기가 되면 자동으로 재예치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금리는 정기적금 수준으로 영업점 창구에 별도 고시된다. 첫 입금액은 제한이 없고 2회차부터는 월 5백만원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만기가 되면 세후 원리금을 가입당시와 동일 조건으로 최장 10년까지 자동으로 재예치된다. 재예치한 뒤 돈이 필요한 경우에는 재예치금 범위 내에서 최대 연 3회까지 분할해서 찾을 수 있다. 세금우대와 비과세 생계형저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PCA 멀티찬스100 채권형펀드(PCA투신운용) 원금보전형 지수연동 채권펀드다. 우량채권에 주로 투자,주식시장의 등락과 관계없이 원금을 보존하고 지수연동 옵션에 투자함으로써 주가상승에 따른 추가 수익을 겨냥하도록 설계된 ELS펀드. 만기(1년)까지 주가지수 상승률이 설정일 대비 단 한번이라도 30%에 도달하면 그 이후 주가가 오르거나 내리거나 관계없이 만기 때 9%의 확정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만기 때 주가지수상승률이 설정일보다 30% 미만일 경우에도 지수상승분의 30%에 해당되는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가령 만기때 주가지수가 20% 올랐다면 20%의 30%에 해당하는 6%의 수익이 확정된다는 얘기다. 물론 만기일 주가지수가 설정일보다 하락하더라도 투자원금은 보존된다. 교보 메리츠 현대 KGI증권에서 오는 8일까지 판매한다. 개인 및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다. 투자기간은 1년으로 환매수수료는 설정일로부터 3백65일 미만일 경우 1천원당 40원이 부과된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