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3차 동시분양이 7일 무주택자 우선 청약을 시작으로 청약에 들어간다. 3차 동시분양에서는 8개 단지에서 5백92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된다. 양천구 신월동에서 공급되는 삼정그린뷰를 제외하고는 7개 단지의 일반분양 물량이 모두 2백가구 미만의 소규모다. 서대문구 충정로 노벨아트빌과 강동구 성내동 태천해오름아파트는 선시공·후분양방식으로 공급돼 오는 4월과 6월 각각 입주 예정이다. 3차 동시분양 아파트의 평균 평당 분양가는 8백75만원으로 지난 2차에 비해 11만원 올랐다.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