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는 세계적 성악가 조수미씨를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유치위는 최근 조씨로부터 명예 홍보대사 위촉에 대한 동의를 받았으며 조만간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치위 관계자는 "유네스코로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평화예술인(Artist for Peace)"으로 선정된 바 있는 조씨가 홍보대사로 활동하면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와 유치의 당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