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트증권의 SK 주식 매입 진의가 조만간 드러날 것으로 보여진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K지분 8.6%를 매집한 크레스트증권이 기업탐방을 실시할 것이라는 풍문이 나돌고 있다. 이와관련 한 시장전문가는 "크레스트가 한국투자에 경험을 갖고 있는 투자기관으로 알고 있으며 외국인의 경우 5%이상 투자시 대부분 기업방문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룹관계자들은 "간접적으로 그같은 의사를 전해들었으나 공식적 접수는 없었다"고 밝혔다.그러나 주주로서 기업탐방을 실시하는 것으로 커다른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언급,평가절하하는 모습속 진의 파악의 기회로 삼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