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디지털웨어는 7일 중소기업 솔루션사업부문(SMB)을 제외한 기타 부문을 분할,신규법인인 더존이앤씨(비등록)를 설립키로 했다. 분할비율은 1주당 0.0462주다. 이 회사는 "수익성 높은 중소기업 솔루션사업(경영정보솔루션 및 인터넷기반사업)과 적자가 지속되는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기타 사업을 분리해 존속회사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말했다. 더존이앤씨에 이전되는 자산은 74억4천만원,부채는 16억3천만원이다. 임시주주총회는 5월15일 열리며 이 건과 관련한 매수청구권은 없다. 회사 관계자는 "더존이앤씨는 자본금이 1억원으로 등록유지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향후 2∼3년간 사업정상화 과정을 거쳐 코스닥 등록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